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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이의 하루생각/커피와 카페

[상수카페] ANTHRACITE 앤트러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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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이후로 전전긍긍의 카페생활을 정착하게해준 상수카페입니다.

ANTHRACITE ( = 무연탄 ) Coffee Roasters 는 Creative Da의 디자인 회사에서 운영하는 곳이지요.



홍대 한복판에 갤러리 Shop을 소유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친구와 Kinfolk Seoul에 대한 이야기하다

" 야, Kinfolk 이미지랑 딱 맞는 카페 있어 " 

" 어디야~!!! 당장가봐 ㅋㅋ " 

그렇게 우연찮게 찾아갔던곳에 요즘은 일주일에 3번이상 들리는 정착지가 되었습니다.

이미 많이 유명해져서 외국인분들도 많이 찾으시지만, 여전히 처음 오신 것 같은 분들도 많습니다.

초행길을 걸어오기엔 조금은 부담이 되는 위치이긴 하지만, 한번 들리시면 또 생각날만한 곳!


신발공장이 카페로 대변신!

앤트러사이트 카페는 원래 신발공장이었다고 합니다.

이름이 무연탄이라서 무연튼공장이라는 설도... ㅋㄷ 제가 직접들은바로는 신발공장였다고 하네요.


앤트러사이트 카페전경


그렇습니다. 제대로 공장입니다. 초행길 왔다갔다 한참 찾을 그럴 곳입니다.



몇차레 내부 배치가 변화하였지만 아직도 그래도 사용되고 있는 신발공장 시절의 컨베이어벨트! :D 




지금은 이렇게 1층 안쪽의 로스팅공장에 놓여져 있습니다. 로스팅공장이 있는 카페! 

요즘은 흔해졌다지만서도, 이런 느낌은 또 많이 다르지요. 거의 항상 돌아가고 있습니다.

로스팅한 콩이 3일정도면 다 소비된다고 합니다. (우와아!) 엄청난 커피콩 회전입니다.



전문 바리스타인들

한국도 나름대로 엄청난 커피소비국입니다. 다른것보다, 밥보다 커피가 비싸니까요!

하지만 아직도 일본이나 유럽에 비하면 (일단 여기서 미국은 제외합시다)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아직 한국엔 좋은 커피콩들을 찾아보기가 힘들지요. 바퀴베네나 체인점 카페 중심이다보니...

여느 유명한 카페마냥 이곳의 바리스타분들도 전문인들만으로 계십니다.

이따금씩 가면, 로스팅한 커피를 테이스팅하고 있으시곤 하지요. 매번 체크하시고, 개발하시고

정기적으로 내부 심사,대회가 있어서 밤새 공부하시는 모습도 봅니다. 최근에 들어오신 분은 

원래 다른곳에서 매니져셨다고 하시더군요.

아, 한국에서 개최된 바리스타 대회의 후기모임도 이곳에서 치루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커피공부에 대한 열정을 반영하듯, 앤트러사이트에서 바리스타 워크숍도 운영합니다.


다들 전문인들이신만큼 개개인의 Brewing 특성을 가지고 계십니다.

솔직히 전문적으로, 지속적으로 공부하지 않는 저로서는 그렇게 세밀하게는 차이는 못 느끼지만요ㅠ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연락주고받던 매니저님... 이제는 안계셔요ㅠ

매니저님의 부드러운 커피가 그리워요ㅠ



편안한 분위기

사진이 없어 죄송합니다만. 2층엔 편안하고 널~~찍해서 커플분들이 눈에 불켜고 찾으시는 소퐈석과.

해질녘에면 너~~무 기분좋아지는 테라스도 있습니다.

아... 일본에서 들어올때 카메라 다 팔고 온게 후회가 되네요 ㅠㅜ




1층 로스팅공장의 파로나마샷



전 매일 가있는터라 더이상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반, 

항상 혼자있는터라 누가 같이있어줬으면 하는 맘이 반으로 포스팅을 이쯤에서 ㅋㅋㅋ





P.S. 주차가능하다는점도 장점입니다만, 매장앞 주차장은 6대 주차가능하다고해도 항상 차있지요. 

하지만 발전소쪽엔 주차할곳이 많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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