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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한국철학사] 강수,설총,최치원 | 조강지처의 교훈과 화왕의 경계 강수, 설총, 최치원 | 조강지처의 교훈과 화왕의 경계 삼국시대의 유학 삼국시대의 유학의 경우 백제, 고구려에 비해 신라의 기록들만 남아있다. 아무래도 신라계열의 유학자인 김부식이 '삼국사기'와 마찬가지로 신라 계열의 승려인 일연이 '삼국유사'를 통해 전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홀하다. 백제 왕인박사가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을 전했다는 짤막한 기록마 존재. 삼국시대의 유학은 신라의 유학자들인 강수(强首,~692), 설총(薛聰,655~), 최치원(崔致遠,857~) 을 통해 알아본다. 강수(强首,~692) 이름 강수 : 머리가 튀어나온 사람 (공자도 머리가 튀어나온 사람이었다고 함) → 유교와 불교 중 유교를 선택 "불교는 세상 밖의 가르침이라 합니다. 저는 인간세상의 사람 ~ " : 세외(世外) v.. 더보기
[한국철학사] 삼국 시대 도교 전통 | 만족할 줄 알면 욕을 당하지 않는다 삼국 시대 도교 전통 ('도' by 노자) | 만족할 줄 알면 욕을 당하지 않는다. 처세와 군사전략에 활용된 노자 사상 도덕경 제 44장 " 만족할 줄 알면 욕을 당하지 않는다" - 백제장수 막고해, 고구려장수 을지문덕이 인용 (삼국유사, 삼국사기 기록) 다양한 노자의 사상을 이해하는 방식이 존재 - 무위(無爲)나 자연을 노래하며 현실과 거리를 두는 은둔적 삶 (일반적 이미지) - 군사전략 및 처세술과 밀접 연결 : 중국 한나라 초기의 '황로도학' (黃老道學) - 도덕경(道德經) 제 44장 전문 - 名與身孰親 이름과 몸 중 어느것이 더 가까운가 身與貨孰多 몸과 재물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 得與亡孰病 얻는 것과 잃는 것 중에 어느것이 더 괴로운가 是故甚愛必大費 이 때문에 몹시 아끼면 크게 허비하게 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