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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Contax S2B


일본에서 돌아올때 카메라를 모두 처분한지 어엿 2년이 넘어간다.

사진을 통해 보는세상은 이따금씩은 현실보다 아름답기도 하고, 언제는 또 현실보다 추하기도 하고.

한국에서 공부하기 시작한지 1년 반이 넘어가는 어느날 문득, 필름 카메라의 기억이 떠올랐다.

이제는 동영상의 시대인거 같군!하고 정리했지만, 동영상을 위한 장비를 구매하는건 무리수.

그대로 정체되어있던 저금을 너무나 멋진 카메라와 바꿨다.

당분간은 흑백으로만 촬영하고, 학교네 동아리 암실에서 현상도 해보고 해야겠다 :D

El Cat님과의 그림수업은.. 오래 쉬어야겠군ㅠ


소중히 소장해오신 카메라를 양도해주신 전 주인분께 감사하고, 조심히 광주에서부터 가져다주신 관우 선배님께 감사합니다.

Cannon을 쓰면서 L 렌즈들은 상상도 못했었지만, 이젠 칼짜이즈 렌즈!

거품경제 시절의 말도안되는 바디이긴 하지만, 덕분에 좋은 렌즈군을 가지고 있는, 인연이 닿아야 만난다는 카메라.

감사합니다. 조심히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필름카메라를 이용해 본건 4년여전에 단 이틀. Nikkon FM2. Wiz교수님의 카메라를 빌려

런던 페스티벌 구경할때 촬영해보았고, 나름 맘에드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중 아직도 보관하고 있는 세장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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