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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카페는 아니지만, 간접적으로나마 운영에 참여할 카페를 가질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아는사람도 없어 영어스터디를 만들어서 사람이라도 사귈까 하던중, 좋은 분들과 좋은 그룹, 좋은 컨텐츠를 만나 같이 힘을 보태어가며 키우고 있습니다.

영어스터디를 발전시킨 영어 컨설팅 개념. 츄미앤블라닉

이 츄미앤블라닉이 이번년도 중반쯤에 브랜딩도 리뉴얼하고, 서울대입구역에 카페도 100평남짓 크게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츄미앤블라닉의 임원중 한명으로써 참여하고 있구요.


경영, 마케팅에서의 경험을 항상 원했던 저에게는, 이제까지 나름대로해왔던 소규모의 모임운영, 학교, 회사간의 비즈니스와는 조금 차원이 다른 창업, 육성의 개념의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본에 오래 지내다온 저에게 더 자극적인 경험은, 한국사람들을 만나고 대하는 것입니다. 

역시나 쉽지않더군요. 아버지는 저에게 더이상 일본에서 적응했던 '소극적인 자세'를 버리고, 치열하게 적극적으로 지내지 않으면 한국사회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을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한국에 소극적인 사람도 충분히 많겠거니, 또 전학 17번의 경력의 친화력으로 어떻게든 지낼 수 있겠거니 했었지요.


하지만 직접 사람들을 만나고, 무언가를 부탁하거나 나누려고 하니, 그들의 무심함과 한국인 특유의 자만심에 기운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의 영업사원분들 대단하신거 같아요.


일본은 일본의 언어적 특성상, 어떠한 의사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는게 아주 자연스러웠던거 같습니다.

行き良いで行きましょう!

いつやるんですか? 今でしょ!

そこは融通良く行きましょうよ。

와 같은 간접적 의사전달이 가능합니다만, 위 문장들을 한국어로 하면 어떻게 번역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차근차근 저만의 말과 대화법을 만들어 가야겠지요^^


다행이 일본에서 자연스럽게 배운, 몸으로 행동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예를들만 정말 몸을 다 숙여 인사를 하는 등)의 모습은 한국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비춰지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것들을 모든 분들이 인식해주는건 아니지요.


새로운 일들을 시작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많은것을 새로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항상 나 자신을 challenger로 부르며 직접 부딪혀 배우는것을 좋아하는 전, 매번 좋은사람들을 만나고 매번 새로운걸 배울수 있는 상황에 놓이는게 감사하고 재밌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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